작은도서관, 독서문화진흥 유공자 시상

천안시 중앙도서관, 도서기증 우수단체도 선정

천안시민신문(wct기독타임즈) | 입력 : 2016/11/03 [11:14]

천안시는 11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독서문화진흥에 노력한 김영세 북면바로내작은도서관 명예관장과 박복순 광덕작은도서관 명예관장에게 천안시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영세 명예관장은 북면의 마을 이야기길 조성 사업을 기획하고 마을 공동체 중심의 작은도서관 역할을 수행하며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했으며, 박복순 명예관장은 광덕 가족독서캠프를 진행함에 있어 아낌없는 지원으로 가정 내 독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패를 수상하게 됐다.

또한 작은도서관의 도서부족 해소와 독서문화 증진에 노력한 공이 있는 도서기증 우수단체와 작은도서관 도서기증에 도움을 준 명예관장에게도 고마운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서기증 우수단체는 3년 동안 연속하여 도서를 기증해준 단체를 대상으로 일봉동주민자치위원회,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입장면기업인협의회가 선정되었고, 도서기증 우수 개인은 의원사업비 지원을 받아 도서기증에 보탬이 된 성정2동작은도서관 남세진 명예관장과 축구센터작은도서관 김종미
명예관장이 선정됐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 읽는 천안 만들기에 많은 도움 주시는 명예관장님들과 꾸준히 도서를 기증해주는 단체에 감사하고,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마을사랑방 역할에 더욱 힘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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