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료복지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더필잎재활요양병원

박미현기자 | 입력 : 2020/09/02 [00:50]

 

▲ 더필잎병원 상형철원장(좌), 더행복나눔사회적협동조합 박운주이사장  © 천안시민신문

 

지난 9월 1일 더필잎재활요양병원(원장 상형철)과 더행복나눔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운주)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더필잎재활요양병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상형철원장과 이영성 본부장(더필잎병원), 박운주이사장, 김월라시설장(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이 참석하여 두 기관이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의료복지를 통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뜻을 모았다.

 

더필잎재활요양병원 상형철 원장은 장애인 연계고용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원에서 필요로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장애인 연계고용 대상 제품을 구매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으며, 지역사회내에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의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월라)과 장애인 연계고용 물품 납품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생산품을 직접 구매하여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임금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은 "더필잎 건강米" 브랜드를 개발하여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병원측에 경기미(평택) 추청쌀을 공급하게 되었으며, 공급을 통해 발생되는 모든 수익금은 장애인복지시설 운영에 사용된다.

 

상형철 원장은 "병원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여 의료 복지 국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필잎재활요양병원은 인천시 부평구 내 재활전문 병원으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지역내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병원으로 한의과, 가정의학, 내과, 재활의학, 여성의학, 외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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